김대호, '결혼장례식' 후에도 대쪽같은 신념 "포기하면서 사랑하고 싶지 않아" ('헤메코쇼')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6.09 19: 32

'헤메코쇼'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장례식' 후 근황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헤메코쇼’에는 ‘뭘 이런 걸 다 해줍니다! 풀케어 받고 튀어버린(?) 김대호 편 | 헤메코쇼 4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지효는 "지금 결혼장례식 치렀다고 난리인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명절 때 다같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 다들 명절 생각나고 그럴 줄 알았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헤메코쇼' 영상

그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조금씩 다르니까 (부담스럽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에 장혁은 "결혼장례식 이후에 실제로 선 자리나 소개팅이 끊겼냐"고 물었다.
'헤메코쇼' 영상
그러자 김대호는 “선 자리는 그 전에 끊겼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장혁은 이어 "(이성을 만날 때)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디인가"라고 재차 물었다.
김대호는 “뭔가를 포기하면서 사랑하고 싶진 않고 제가 좋아하는 부분들로 가득 찬 분이면 좋겠다"며 "외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말을 예쁘게 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헤메코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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