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김병만이 근황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코미디언 김병만이 놀라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영만은 김병만에게 "요즘은 하는 방송이 있느냐"고 근황을 궁금해 했다. 김병만은 "제가 만드는 걸 좋아해서 요즘은 제작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병만은 뉴질랜드의 땅을 사 정글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뉴질랜드에 산 땅이 몇 평이냐"고 물었다.
김병만은 "45만 평이다. 지도에 '리틀 병만 월드'(LBM World)라고 치면 나온다"고 밝힌 뒤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돈을 들이고 땅을 산 줄 안다"고 말했다.
그는 "비싼 땅이 아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비무장지대, 맹지를 샀다. 평당 100원에서 200원 정도"라며 "(땅을 사서) 이제는 돈이 없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리틀 병만 월드'는 여의도공원의 5.7배 사이즈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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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