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장혁이 특혜논란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장혁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컵’ 3회가 진행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3회 ‘런닝컵’이 진행된 가운데 신입 선수들을 소개했다.김종국팀으로 ‘FC꾹 선수’ 새얼굴을 소개, 장혁이 등장하자 김종국은 “장혁은 왜 왔냐”고 했다. 사실은 두 사람은 용띠클럽 절친.장혁은 “네가 오라고 했다”며 폭소, 하지만 편안한 차림에 모두 “그냥 지나가다 들린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축구 좀 하는지 물었다. 49세에 프로복서로 데뷔한 장혁. 축구실력은 미지수였다.장혁은 “운동 좋아하지만 공으로 못하는 거 잘 못한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수적, 실적으로 밀리는 상황. 이에 유재석의 희든카드인 게스트를 소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용병선수라고 했다.알고보니 스페셜 게스트로 특별용병 황희찬 선수가 등장한 것. 황희찬은 ‘런닝맨’ 키즈라며 팬심으로 멤버들과 인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추가 운영비 획득을 위한 미션을 진행, 그림을 빨리 그려 제시어를 맞혀야했다. 황희찬과 대결에 김종국은 장혁을 추천, 유재석은 평소 그림을 잘 그리는 지코대신 장혁을 넣었다며 “친구라서 꽂은 거 아니냐”며 낙하산(?) 의혹을 꺼냈다.
이에 김종국은 “내 친구 황희찬이랑 투샷받게 해달라 어렵게 나왔다 아들이 지금 캐나다에서 보고 있다”며큰 그림을 고백, 우정이 만들어낸 투샷이 성사됐다. 친구 특혜논란에 장혁은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해 폭소를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