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자란 박지성♥김민지's 미니미 두 남매 "8살, 6살 됐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09 22: 42

’미우새’에서 배성재가 절친 박지성과 통화를 연결, 아내 김민지도 깜짝 소환됐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배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는 영국에 있는 박지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지성과 대화를 나눴다. 

배성재는 둘이 결혼할 때 준 상품권을 발견했다며 아직도 안 쓰고 있다고 했다. 소개팅 주선자였기에 이에 맞춘 답례를 받았던 것. 두 사람의 오작교가 배성재였다.배성재는 “살 빼려고 마줘둔 건데 못 썼다”고 하자 박지성은 “살 빼는데 10년 걸린 거냐”며 폭소했다.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눈 가운데 전 SBS아나운서이자 박지성 아내인 김민지도 통화했다.
김민지는 “우리 올해 10주년”이라며  언급, 배성재는 “10년 간 싸울 때 나 원망한 적 있나”며 질문했다. 이에 박지성은 “없다 형 생각 안했다”고 했다.
게다가 두 아이들이 벌써 8살, 6살 됐다고. 남매들 사진도 공개, 모두 “벌써 저렇게 컸다”며 깜짝 놀랐다.
배성재는 박지성에게 “축구가 힘드냐 육아가 힘드냐”며 기습 질문, 박지성은 “육아가 힘들다”며 칼대답했다.두 개의 심장도 버거운 육아의 현장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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