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CND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X10(엑스텐)’을 발매한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는 9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팬사인회는 MCND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하는 공개 팬사인회 자리로, 선정된 팬들 외 대중들과 만나는 공개 행사인 만큼 당일 현장에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이 한 데 모여 뜨거운 열기가 가득 했다.
무대 시작 전 짧은 인터뷰에서는 신곡 ‘X10’의 곡 소개와 포인트 안무, 멤버 휘준과 민재가 선보이는 새 앨범 ‘X10’의 수록곡 ‘Girl Friend’ 라이브 등 MCND는 팬들의 설렘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안정적인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타이틀곡 ‘X10’ 무대를 선보이며 MCND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어진 사인회에서 멤버들은 행사 내내 팬들과 눈을 맞추는 것은 물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팬사인회가 마무리된 후 멤버들은 “저희가 공개 팬사인회가 처음이라 긴장이 조금 됐었지만 많은 호응을 해 주셔서 잘 즐길 수 있었다. 젬(공식 팬클럽명)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분들도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저희 MCND 앞으로도 멋있는 무대 많이 꾸며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다. 수원까지 와 주신 젬분들 너무 감사하고, 이런 이벤트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행사를 마쳤다.
앞서, MCND는 새 앨범 ‘X10’으로 오만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아랍 지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가 하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탄탄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MR 제거 영상이 대거 올라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첫 공개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MCND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대구에서 두 번째 공개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