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프로젝트 그룹 '신기원'..아이오아이→워너원 넘었다 [Oh!쎈 레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6.10 10: 54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프로젝트 그룹의 신기원을 달성했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등 이들 그룹의 공통점은 모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점.
또한 이들은 K-POP 역사에 유의미한 기록들을 써 내려왔고, 이 가운데 막내 격인 제로베이스원은 군계일학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K-POP 신기록을 거듭 경신하며 5세대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했다. 이들은 데뷔도 전인 2023년 5월,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올해 주목해야 할 K-POP 보이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그 시작점부터 남달랐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프로젝트 그룹 중 최초로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안았다. 무엇보다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을 연속해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을 판 것은 K-POP 그룹 중 제로베이스원이 유일하다.
이렇듯 컴백마다 K-POP 새 역사를 작성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ZEROBASEONE은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의 타이틀곡 'Feel the POP'으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잇달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한계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4(서머소닉 2024)'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이어 첫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에 돌입,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아시아 8개 도시를 차례로 달군다.
프로젝트 그룹의 신기원을 작성하고 있고, 이 기록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제로베이스원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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