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장규리, 해커 이시언 검거?...티격태격 케미 '폭발' ('플레이어2')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10 14: 16

 이시언과 장규리의 대환장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터진다.
10일(월)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3회에서는 클럽 마약 사건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해커 임병민(이시언 분)과 드라이버 차제이(장규리 분)의 새로운 잠입 작전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앞서 플레이어 일당들은 각종 환각제, 마약 등이 빈번하게 유통되고 있는 클럽 리비도에 출동해 KU엔터 이사 이진수(최승윤 분)를 포획하는 것에 성공했다. 꾼들만의 방식대로 사건의 증거를 모두 확보해 검찰에 넘겼으나 대표 김윤기(박건형 분)는 이 모든 것을 이진수 이사의 단독 행동으로 만들고 돈과 인맥을 이용해 꼬리를 자르려는 치졸한 행태를 보였다.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보다 확실한 정의 구현을 위해 또 다른 움직임이 필요해진 상황. 무엇보다 이번에야말로 김윤기 대표가 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확증을 찾아야 하기에 어떤 작전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이번엔 김 대표의 본거지인 KU엔터에 직접 잠입한다.
현장에 투입된 해커 임병민과 드라이버 차제이는 그동안의 작전 상황과는 사뭇 다른 수수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 친근함 가득한 너드미(美)를 장착한 현실 직장인 같은 바이브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차제이는 임병민을 쓰러트리거나 머리채를 잡는 등 마치 검거하는 듯한 다이내믹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 어딘가 심상치 않은 이번 작전에 대한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에도 서로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왔던 만큼 현장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
클럽에 이어 엔터사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천후로 활약하는 플레이어들의 쫄깃한 잠입 작전이 펼쳐질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3회는 10일(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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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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