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IGHTSUM이 데뷔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LIGHTSUM(라잇썸,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1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3주년을 맞은 소회와 썸잇(공식 팬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리더 상아는 "가장 먼저 썸잇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썸잇이 있었기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쌓아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앞으로의 LIGHTSUM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초원은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도 많고 썸잇을 위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니 늘 열정을 잃지 않겠다. 앞으로 5주년, 10주년을 지나 쭉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나영은 "우리 썸잇, 항상 저희의 곁에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 언제까지나 데뷔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히나는 "한국말이 서툴러 어렵게 느껴지는 일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썸잇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더 돌려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애정 어린 메시지와 각오를 밝혔다.
주현 역시 "멤버들과 썸잇 덕분에 평생토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항상 함께해 주는 썸잇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감사의 멘트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유정은 "썸잇들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행복하고 감사했던 날들뿐인 것 같다"며 "이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 너무 기쁘고, 썸잇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시간들도 기대가 된다. 항상 고맙고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말했다.
LIGHTSUM은 지난 2021년 6월 10일 싱글 1집 'Vanilla'(바닐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상큼한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대표 곡 'VIVACE'(비바체), 'ALIVE'(얼라이브), 'Honey or Spice'(허니 오어 스파이스)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며 '4세대 핫루키'로 자리잡았다. 멈춤 없는 성장세와 함께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드는 LIGHTSUM의 추후 행보에 이목이 모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