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패션 테러리스트 등극? "헤어+메이크업 포기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0 18: 26

배우 고경표가 자유로운 패션 센스로 누리꾼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10일 고경표가 개인 계정을 통해 "바다수영 가는길 -칸-"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배우 류승룡은 "패피♥"라며 고경표의 패션을 응원하기도 . 하지만 하루 전날, 배우 공효진과는 온도차를 보였다. 어제인 9일에도  고경표가 자신의 SNS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는데 문제는 그의 패션이었다. 선글라스와 목걸이, 시계로 멋을 낸 고경표지만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보인 것. 

 이에. 공효진은 “제일 큰 문제는 검정 구두야”라고 조언했고, 권혁수는 “목욕탕에서 수세미 입고 가셨다고 난리 났다. 빨리 돌려드려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고경표는 자유로운 패션센스를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의 털털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tvN '백패커2’에 합류, 당시에도 첫방송부터 완전히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메이크업은 물론 헤어까지 포기한 것. 실제로 직접 고경표는 자신의 이미지를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헤어와 메이크업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인간미 있어서 좋다", "자유로운 패션영혼", "완전 옆집 오빠 같다"라며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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