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8년차' 기보배, 어쩌다가 각집살이? "주말부부=3대 덕" 폭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1 00: 02

’동상이몽2’에서 기보배가 출연, 만삭 때까지 양궁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기보배가 출연했다. 
이날 양궁여제 기보배가 출연, 은퇴 5개월차인 그는 현재 모교에서 교수 재직 중이라고 했다. 특히 선수생활 동안 금메달만 94개라는 기보배는 “금메달만”이라며 뿌듯해했다.

또 올해 2월 은퇴식은 남편이 직접 준비해줬다고 했다. 순금 27돈 금메달을 준비했다는 것. 모두 “한 돈에 40만원 아니냐”며 깜짝, 27돈 의미는 선수생활 27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렇게 달달한 남편이지만 현실은 각집살이 중이라는 기보배.
결혼 8년차에 각집살이 이유를 묻자 기보배는 “선수시절 부터 계속 주말부부, 광주 소속이기 때문. 작년 10월 전국체전 마치고 집에 5개월 정도 있었는데 이거는..”이라며 웃음지었다.
기보배는  “사사건건 신경쓰며 잔소리 하게 되더라 부딪히는 일이 많아져. 주말 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되는 구나 느꼈다”며 5개월간 얻은 깨달음이 있다고 했다.
또 은퇴 이후 운동을 멀리한다는 기보배.  그는 “너무 운동에 질려버렸다 하루라도 맘 편히 쉬고싶었던 선수시절, 지금은 계단도 오르지 않아, 엘리베이터 탄다 “며 웃음 지었다. 그렇기에 복귀를 꿈꾸는 이형택보며 “열정적이다”며 리스펙, “나는 절대”라며 고개를 절레 저었다.
특히 그는 "어릴 때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워 성공하고 싶었다”며 “마지막까지 남아 연습해야 마음이 편했다"며 과거를 언급, 그렇게 임신 중에서도 1등을 사수했다는 기보배는 “임신 2개월 때 출전해 대회 1등했다"며 출산 두달 전까지 양궁을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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