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4연패 탈출’ 삼성, 레예스 내세워 연승 도전…LG 선발 투수는 최원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6.11 03: 31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격돌한다. 삼성은 11일부터 3일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 1무로 약세를 보였던 삼성은 11일 선발 투수로 대니 레예스를 내세운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인 레예스는 지난달 5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6월 첫 등판이었던 5일 문학 SSG전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4월 23일 LG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은 아쉬운 역전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 레예스를 선발로 롯데는 사직예수 윌커슨을 선발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 분위기를 이어간다.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레예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04 / foto0307@osen.co.kr

삼성은 ‘국민 거포’ 박병호의 한 방에 기대를 건다. 올 시즌 대구 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 3홈런 8타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타격감 회복이 시급하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5리(44타수 9안타) 3타점 4득점에 불과하다. 
LG는 우완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3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삼성을 상대로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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