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백기 끝 보인다..맏형 진, 오늘(12일) 전역→'FESTA' 참석 [Oh!쏀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6.12 00: 00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전역한다.
진은 12일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만기 전역한다.
진은 방탄소년단의 입대 시작을 알린 첫 멤버다. 진은 당초 2020년 11월 ‘비’를 발표한 뒤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그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가 전세계적으로 히트하면서 계획을 연기했다. 이후 ‘버터’, ‘퍼미션 투 댄스’를 연이어 발표했고,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면서 입대 계획은 또 미뤄졌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연하는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방탄소년단 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25 /cej@osen.co.kr

그래미 어워드 이후 본격적으로 입대 준비를 한 진은 2022년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해 신병교육 훈련을 받았고, 같은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로 귀감을 보였다.
진의 전역을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휴가를 내고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입대를 할 때도 모두가 동행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방탄소년단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진에 이어 전역일이 가장 가까운 멤버는 제이홉으로, 오는 10월 17일 예정이다.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2025년 6월 21일 소집해제 된다.
진의 전역 후 첫 행보는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펼쳐질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가 될 전망이다.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진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진이 함께하는 팬 이벤트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아미(ARMY)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팬 이벤트는 ‘진’s Greetings’(1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2부)으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로 구성된다.
진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전역 시계도 바쁘게 돌아갈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볼 수 있는 건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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