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철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임철수는 극 중 야옹이 파 보스 '고양희' 역을 맡았다. 고양희는 패션을 신경 쓰고 유행에 민감하다. 특히, 겉으로 보이는 감투 쓰는 것을 좋아하는 인물. 후계자 경쟁에서 지환에게 밀린 뒤, 불독파를 떠나 야옹이 파를 만들어 호랑이 없는 굴에서 왕처럼 누릴 예정이다.
앞서 임철수는 '경성크리처', '환혼', '오늘의 웹툰' 등에서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렇듯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아온 임철수는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임철수가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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