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귀여운 거 알고 있어..제2의 월요병 치료제로 돌아오겠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6.12 11: 29

배우 김혜윤이 제2의 월요병 치료제가 되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김혜윤 단독 게스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혜윤은 최근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했는데, 당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떨린다. 이석훈 선배님 처음 뵙다 보니까 많이 긴장되는데 잘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실에 도착한 김혜윤은 제작진이 준비한 마이멜로디 케이크를 보고 “너무 귀여워. 진짜 감사합니다. 어머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며 좋아했다. 케이크와 함께 셀카를 찍던 김혜윤은 “마이멜로디 케이크 처음 받아본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생방송이 끝난 후 제작진과 간단히 밸런스게임을 했는데 ‘귀여운 거 알고 있다?’라는 젤문에 “네 조금”이라며 민망해 했다. 또한 ‘강아지’, ‘뿅아리’, ‘토끼’ 중에 토끼를 고르며 “마이멜로디가 있으니까 토끼라고 하겠다”고 했다. 
맑은 눈과 큐티 보조개 중 자신의 보물로 “질문도 꼭 함께 넣어서 해달라. 나는 내 눈을 좋아한다. 맑은 눈을 선택하겠다”고 했다. 렌즈 광고와 비타민 음료광고 중 탐나는 광고로 “어렵다. 내 스스로 비타민을 굉장히 좋아해서 비타민 광고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윤에게 ‘선업튀’는 어떤 향인지 묻자 “어떤 향이었냐면 꽃향이 나면서 굉장히 포근하고 봄이 생각나는 냄새다. 봄이 생각나는 향이다”고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향으로 “생화에 가까운 꽃향이다. ‘선업튀’는 같은 꽃향인데 몽환적인 꽃향이다”고 설명했다. ‘스카이 캐슬’에 대해서는 “이거 정말 어려운데 비누 향 같은 향이었다. 비누랑 비슷하면서 고급진 향이었다”고 전했다. 
‘인간 폭스 능글맞은 비리검사’와 ‘정의감 맥스 예민 버석 변호사’ 중 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그런데 내가 폭스를 해본 적이 없다. 직업은 사실 둘 다 너무 재밌을 것 같은데 비리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열정 맥스 뿅아리 인턴의사’와 ‘선배미 낭낭한 물불 안 가리는 경찰’ 중 “아직 상상이 안간다. 후자는 조금 더 성숙해지고 나서 선택하는 걸로 하고 전자를 선택하겠다”며 해보고 싶은 직업으로 “위에 상사가 있는 어떤 역할이든 사실 상관 없다. 상사가 있어봤으면 좋겠고 월급 받아봤으면 좋겠다. 현실 속 직장이 캐릭터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요즘 행복을 위해서 하는 것에 대해 “자다가 맛있는 거 먹고 게임한다. 세 가지 다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선재 업고 튀어’가 다 끝이 났는데 앞으로 또 제2의 월요병 치료제 드라마로 돌아오는 그런 배우 김혜윤이 되도록 하겠다”며 인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