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선발 기회 다시 얻게 된 좌완 이승민, LG 상대 시즌 2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6.12 12: 28

선발 등판 기회를 다시 얻게 된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민이 2승 도전에 나선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이승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8.46을 기록 중인 이승민은 4월 12일 NC전(4이닝 8피안타(3피홈런) 5볼넷 2탈삼진 8실점)이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57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얻게 된 이승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승민의 호투도 중요하지만 타선이 좀 더 힘을 내야 한다. 그나마 타격감이 떨어졌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멀티히트는 반가운 소식이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은 아쉬운 역전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 레예스를 선발로 롯데는 사직예수 윌커슨을 선발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 분위기를 이어간다.삼성 라이온즈 이승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04 / foto0307@osen.co.kr

이에 맞서는 LG는 좌완 손주영을 선발 출격시킨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NC전 이후 3연승을 질주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8일 삼성전에서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LG는 전날 경기 선발로 예고됐던 우완 최원태가 옆구리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바람에 마운드 물량 공세를 펼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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