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인 개그맨 김원효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심진화는 12일 자신의 SNS에 "녹화날 제작진들의 서프라이즈에 행복했어요. 그리고 우리 남편, 몰래 녹화장으로 꽃 들고 와준 거 있죠?! 너무너무너무 감동!!!!!!!!!!!"이란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신랑수업에 새롭게 부임한 연애본부장 심진화 미혼반들의 결혼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심진화는 배우 이다해,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새로운 선생님으로 전격 부임해 스튜디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에서 심진화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함께해 ‘신랑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당찬 출사표를 던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심진화가 “내가 (서)윤아를 (김동완에게) 소개해줘서 ‘신랑학교’가 이렇게 발전한 것”이라며 “앞으로 ‘연애 본부장’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낸 바다.
한편 SBS ‘웃찾사’ 출신 심진화는 KBS ‘개그콘서트’ 출신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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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