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에 정색한 사연? “허락없이 방귀 터..참아야지” (‘신랑수업’)[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12 22: 43

‘신랑수업’ 이다해가 세븐과의 결혼 1주년 파티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심진화-이수지가 새롭게 ‘스튜디오 멘토군단’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랑수업’의 교감 선생님으로 부임한 이다해는 “교장 선생님(이승철)의 추천으로 ‘신랑수업’의 교감으로 스카우트 됐다”라고 인사했다. 이승철은 “다해 씨 남편이 세븐 아니냐. 나한테도 문자가 와서 ‘우리 다해가’ 하면서 엄청 챙기더라”라고 전했다.

그때 세븐과 이다해 결혼사진이 공개됐고, 패널들은 “화보다 화보”라고 감탄했다. 이에 쑥스러운 듯 이다해는 “다이어트를 조금 했다”고 웃었다. 그러자 심진화는 “얼마 전에 1주년 됐다고 아주 떠들썩하게 파티를 했더라”라며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 1주년 파티를 언급했다. 김동완 역시 “그게 결혼식인 줄 알았다”라고 거들었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세븐, 이다해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야외에서 호화로운 파티를 즐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지인들이 이렇게 해줬다”라고 했고, 심진화, 심형탁은 “웬만한 스몰 결혼식보다도 크다”, “결혼식으로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승철은 세븐 비주얼에 대해 “세븐은 약간 그리스 남자 같다. 외국 사람 같다”고 했고, 문세윤은 “볼 때마다 잘생겼냐”고 물었다. 이다해는 “잘생기긴 잘생겼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심형탁은 “다해 씨랑 같이 드라마 ‘착한마녀전’이라고 같이 찍었었다. 인상 깊었던 게 되게 힘든 촬영인데 짜증 한 번 안냈다. 또 외국인 엑스트라가 있었는데 영어로 대화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김동완도 이다해와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가수랑 배우가 같이 만날 일이 잘 없다. 근데 연말에 만나면 ‘어떻게 저렇게까지 인사를 하지?’ 90도 인사로 ‘안녕하세요’ 하니까 우리는 같이 아는 사이인 줄 알았다. 시상식 마치고 돌아가면서 우리끼리 ‘이다해 괜찮지 않냐’ 얘기했다. 멤버들끼리 공유한 몇 안 되는 연예인”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날 이다해는 생리현상에 관해 세븐만 방귀를 텄다며 “정말 정색을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허락 안 받고 텄냐”고 물었고, 이다해는 “허락 안 받고 텄다. 근데 자기도 모르게 튼 거다”라고 답했다. 가만히 듣던 이수지는 “그걸 혼내면 어떡하냐”고 했지만, 이다해는 “참을 수 있으면 참아야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그걸 어떻게 참냐. 자다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데”라고 대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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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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