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영자, 영호 두고 기싸움..“리벤지 할 거야” (‘나는솔로’)[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12 22: 56

‘나는 SOLO’ 20기 정숙과 영자가 영호를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정숙이 영호와 영자가 슈퍼 데이트 나가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가 영자가 슈퍼데이트를 가는 지 몰랐던 정숙은 “나 영호님이랑 꽁냥꽁냥 할 거야”라고 계획을 세웠다. 이때 현숙이 “영호님 데이트 간다”고 하자 놀란 정숙은 “뭐!”라고 소리쳤다.

결국 영자는 “저랑 나가요. 제가 데이트 가자고 했어요. 눈을 못 마주치겠네”라고 이실직고 했다. 그러자 정숙은 “나 오늘 같이 놀려고 생각했는데”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영호에 정숙은 “배신자, 영자 보러 온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영호는 “일단 너 보러 왔다”고 했고, 정숙은 “잘 놀다 와. 내가 영자보고 영호 꼬시지 말라고 했다”라며 “너는 꼬심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영자 역시 모든 대화를 들은 상황. 그는 거실로 나와 “언니 눈치 보여서 이거 데이트 나가겠냐고”라고 웃었다.
뒤이어 남자 숙소로 돌아온 영호는 영자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을 지켜본 정숙은 영호를 노려봤고, 이때 상철이 대화를 원한다는 말에 “들었어 영호? 상철이 나랑 얘기하고 싶대”라고 질투를 유발했다.
특히 정숙은 “영자를 리벤지(복수) 할 거야”라고 말했다. 영자 역시 지지 않고 “그럼 나도 흔들고 올 거다”라며 받아쳤고, 정숙은 “한 번 해봐”라며 기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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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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