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상엽 "내년에 아빠 될 관상!" 결혼스포 이어 2세 스포까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13 07: 49

이상엽이 결혼 스포에 이어 2세 계획 스포까지 전했다. 
12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 출연한 가운데 이상엽이 신혼의 행복을 이야기했다. 
이상엽은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를 두 번 경험하고 좋은 예감을 받았는데 러브콜을 받지 못해 마음에 구멍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드라마 때문에 바쁘지 않나. 드라마 때문에 스케줄 조정해달라고 하면 우리 못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엽은 "구라 형님이 엽이 하는데 너무 스윗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결혼식 당시 화려했던 하객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엽은 "유재석 형님이 사회를 봐주셔서 화제를 모았다. 대니구가 축가를 해줬고 장혁씨가 와서 '축하해요' 한 마디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강희는 "장혁씨와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올라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최근 유재석과 자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얼마전에 허영만 선생님을 만났는데 내년에 아빠가 될 관상이라고 하셨다. 선생님이 관상을 공부하셨다고 하더라. 미역도 선물해주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엽은 "신혼 생활을 하고 싶긴 하지만 하늘의 뜻은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상엽은 3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명리학자를 만나 2024년 결혼을 스포 당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때 만나고 있었던 거 아닌가"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상엽은 "진짜 2024년 3월에 결혼을 잡고 보니까 그 형에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다. 그게 성지순례 영상이 됐다. 진짜 그런 게 있나 싶어서 신기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사랑꾼에 살림남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사랑꾼이라고 소문나니까 힘들다"라며 "최수종 선배님이 휴지를 호텔처럼 접어둔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접기 시작했다. 근데 안 하니까 아내가 요즘은 안 하더라 그러더라. 한 번 하면 쭉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촬영 쉬는 날이면 집에 마냥 누워있기 그러니까 아내에게 맛있는 것도 해준다. 아내 친구들이 오면 셰프 복장을 하고 오늘 요리를 책임지는 엽이라고 인사한다. 코스로 준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아내가 솥밥을 좋아한다. 솥밥은 여러 가지 할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이상엽이 만든 요리를 보며 "이런 걸 못하니까 대접을 못 받는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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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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