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등 파인 파격 드레스 입고 해외서 모델 데뷔 소감 “영광이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6.13 07: 12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지난 12일 “자크뮈스의 15년 당신 꿈의 일부가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경험과 쇼를 마무리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브랜드를 창립한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를 언급하며 “당신은 우리 세상에 진정한 영감을 주는 존재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칭송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과 동영상에서 제니는 런웨이에서 입었던 파격적인 드레스에 민트색 핸드백을 들고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니의 매력적인 직각 어깨와 우아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제니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는 자크뮈스의 ‘LA CASA’ 크루즈 컬렉션 쇼에 올랐다. 해당 쇼에는 팝스타 두아 리파, DJ이자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페기 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니가 직접 모델로 런웨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쇼 중반엔 평소 친분이 있는 모델 신현지와 마주쳤는데 신현지는 긴장한 제니를 위로하듯 스쳐 지나가는 제니의 손을 재빨리 꼭 잡아주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무사히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제니는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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