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매치 메이커들이 말하는 글로벌 토너먼트 출전 외국 선수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4.06.13 10: 19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외국 선수들이 공개됐다.
로드FC는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참가 외국 선수의 정보가 담긴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매치메이커 김동욱 과장, 김태훈 사원이 출연해 외국 선수들을 최초로 공식 공개했다.

먼저 라이트급부터 공개했다. 김태훈 사원은 “라이트급에 카밀 마고메도프라고 바레인 선수가 있다. 로드FC 최초로 중동 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16승을 했는데, 판정승이 하나도 없고, 다 피니쉬로 끝났다. 그 중에 14승이 서브미션 승”이라며 카밀 마고메도프를 소개했다.
정문홍 회장은 “바레인 선수라는 게 마음에 든다. 중동의 오일머니 이런 것들이 비즈니스 할 때 중요하다. 이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한 선수는 브라질 선수다. 김태훈 사원이 “라이트급에 알렉스 다 실바 선수가 계약을 했다.”고 말하자 김동욱 과장이 “브라질 단체에서 연승을 하고 있다가 UFC랑 계약했던 선수다. 로드FC에서 활약했던 라파엘 피지에프 선수와 UFC에서 대결시키려고 했는데 훈련 도중 라파엘 피지에프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경기는 못했다. 우리가 오퍼를 줬는데 이렇게 큰 단체에서 뛰는 게 소원이었고, UFC보다는 로드FC에서 큰 상금을 주니까 도전해서 상금을 가져가겠다고 왔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밴텀급이다. 김태훈 사원은 “밴텀급에서 10승 무패인 선수가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선수다”라고 말했다.
김동욱 과장은 “키르기스스탄 에이전트들 3~4명과 얘기하고 있는데 작년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라자발 셰이둘라예프보다 높이 평가하는 에이전트들도 있고, 비슷한 실력이라고 평가한다. 이 선수에게 제안했을 때 로드FC를 알고 있었고, 가고 싶었다. 감사하다고 해서 바로 계약했다”고 소개했다.
텀급에 또 하나의 파이터는 브라질 파이터다. “브라질의 루카스 페레이라 선수도 이번에 토너먼트 계약을 했다. 원래 산타 챔피언 출신이고 타격이 엄청 좋은 선수다” 김태훈 사원의 말이다.
김동욱 과장은 “이 선수는 최근 경기 다 KO로 6연승을 하고 있고, 그라운드도 괜찮은데 타격을 너무 잘한다”며 다시 한 번 타격 실력을 강조했다.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밴텀급에서 ‘아시아 최강’ 김수철, 라이트급에서 ‘러시아 챔피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가 우승했다. 올해도 해외에서 강자들이 몰려들며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10bird@osen.co.kr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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