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공승연, '선재' 변우석 향한 응원 "함께 고생한 과거..더 사랑받길"[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6.13 14: 18

배우 장기용과 공승연이 최근 '선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활약한 배우 공승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핸섬가이즈'(각본감독 남동협, 제공배급 NEW,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작품이다. 
현재 공승연은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과 같은 바로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로,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배우 변우석(ByeonWooSeok)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팬미팅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열풍을 일으켰다. 변우석이 출국에 앞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4.06.13 / soul1014@osen.co.kr

이에 공승연은 '대세'로 급부상한 변우석의 인기에 대해 "변우석 오빠는 처음 회사를 만들 때부터 함께 했던 배우"라며 "고생했던 시절을 함께 했기 때문에 이런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한테 고생 많았다고 토닥여주고 싶다. 이제 열심히 더 사랑받으면서 연기하라고 얘기해줬다"며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변우석과 함께 모델생활을 했던 장기용도 인터뷰를 통해 그의 성공을 기뻐했다. 같은날 장기용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 약칭 히아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장기용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 후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모델 동려인 변우석 역시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한창인 상황. 이와 관련 장기용은 "같이 모델 활동을 했던 동료, 형들이랑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것처럼 힘든 시절을 함께 한 형들이 너무 잘하고 있으면 정말 진심으로 기분이 좋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모델 주우재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과거 변우석, 장기용과 함께 한 과거가 파묘되고 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장기용은 "그 때 정말 나름 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다. 모델할 때 화보 촬영할 때던 너무 재미있었지만 그 나름의 열심히 하는 부분들이 힘든 부분도 있었다. 저한테는 좋은 기억"이라고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한편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이후 지난 8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당시 공항을 마비시키며 인기를 입증한 그는 이후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 홍콩 등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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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바로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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