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현재, 데뷔 후 첫 도전..16일 잠실 야구장 시구 확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6.13 21: 33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가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자로 출격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 현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는 LG 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진행하며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과 선수들에게 힘찬 기운을 전달한다. 현재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현장에 불어넣으며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그룹 더보이즈가 9일 오전 일본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도쿄로 출국했다.더보이즈 현재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04.09 / dreamer@osen.co.kr

더보이즈 현재는 보컬 및 댄스부터 예능, 진행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팀 내 타고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는 멤버로 알려져 있어 첫 시구 도전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시구에 앞서 현재는 "좋은 기회 주신 LG 트윈스에 감사드린다. 데뷔 후 첫 시구 도전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자신 있게 시구에 임하도록 하겠다"며 "선수분들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토록 하겠다"고 시구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가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고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등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활약하며 '눈부신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THE BOYZ WORLD TOUR : ZENERATION II)를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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