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 노래부르기→스킨십까지” 15기 현숙…만취한 6기 영수·17기 영숙에 '멘붕' (‘나솔사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6.15 08: 35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5기 현숙이 만취한 6기 영수와 17기 영숙을 언급하며 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전파를 탄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찾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15기 현숙은 공용 거실에서 “나 지금 너무 멘붕 와서. 지금 대만취 시추에이션. 여러분 다 보셨잖아요”라며 6기 영수, 17기 영숙과 함께한 술자리를 언급했다. 이어 15기 현숙은 “원래 17기 영숙이가 먼저 취했어. 혼자 취해가지고 K대 노래를 부르겠대. 그러다가 6기 영수님이 취한거지”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스킨십을 언급하기도.

17기 영숙은 6기 영수와 한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마셨냐는 17기 영숙의 질문에 만취한 6기 영수는 “그쪽이 먹였잖아요”라고 말하기도. 17기 영숙은 “내가 먹인 게 아니고 그쪽이 먹었죠. 그렇게 나한테 미안했어요? (거절하기) 힘들어서 술을 그렇게 먹었어?”라고 언급했다.
15기 현숙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해하는 17기 영숙에게 6기 영수는 “기억이 안나요”라고 말해 17기 영숙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17기 영숙은 이불에 머리를 박고 “아 진짜 뭐 하고 있는거야”라며 괴로워 했다.
공용 거실로 들어온 18기 영수는”쟤네 불 끄고 있어”라며 17기 영숙과 6기 영수의 방을 언급했다. 17기 순자는 “내가 손잡고 뽀뽀하는 거 다 들린다고 했어”라고 말하기도. 18기 영수는 “불을 왜 끄는 건데. 참나 진짜 어이가 없네”라며 황당해 했다.
17기 영수는 15기 정숙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15기 정숙의 방을 찾았다. 샤워를 하고 있다는 말에 씻고 방으로 와달라고 말했다. 17기 영수는 본인의 방에서 15기 정숙을 기다렸으나, 15기 정숙은 약속을 까먹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30분을 기다리던 17기 영수는 옷을 갈아입고 화가 난채 잠이 들었다.
6기 영수는 다음날 숙취에 괴로워하며 눈을 떴다. 6기 영수는 “큰일 났다. 이렇게 막 술에 취하고 그러면 조금씩 필름이 기억나긴 한다. 그런게 아예 없는 거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끊긴 걸로 스탠스를 취했네. 저게 맞다. 오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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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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