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혼란 패닉"..변호사 심규덕 왜 이래? 수진x혜경과 '삼각관계' 심화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4 09: 04

’돌싱글즈5’에서 막판의 대혼란이 그려졌다. 규덕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 때문. 삼각관계를 심화시킨 분위기였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5’에서 돌싱남녀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돌싱남여들의 직업, 나이가 공개된 가운데, 편안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침 혜경은 규덕에게 말을 걸었고 수진은 그 사이를 끼지 못 했다. 새봄도 세아와 종규의 대화에 끼지 못 했다. 마침 규덕의 자리가 비었고, 수진이 말을 걸려고 했으나 규온이 그 자리에 앉고 말았다. 이에 새봄은 급하게 규온을 부르며 대화를 요청, 자리를 피하도록 했다.수진은 “가까이 와라”며 규덕에게 말을 걸었으나 규온은 반응하지 않는 모습. 마침 혜경이 돌아와 규덕 옆 자리에 착석했다.

갑자기 수진은 종규에게 손짓하더니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면서 어깨동무를 하며 스킨십을 시도, 규덕을 자극했다.갑작스러운 수진의 행동에 규덕도 신경쓰인 듯 했다. 나름대로의 질투작전 혹은 새봄을 도와주기 위함인 듯 했다. 수진은 종규에게 “우린 직진 개척파”라며 “규덕과 쌍방향인 줄 알았는데 직진을 해도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전했다. 연애상담을 하고 싶었던 것.종규는 “여긴 전쟁이다”며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러 온 거라 계속 표현해야한다”며 “앞으로 이틀 남았다”며 끝까지 표현해보라 조언했다. 이에 수진은 “내가 쳐져있으면 파이팅 좀 해달라”고 했다.
이 가운데 원하는 사람과 무조건 1대1 데이트가 진행됐다.비밀도장으로 상대와 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규덕은 먼저 데이트를 제안했던 혜경과, 데이트를 제안 받았던 수진 사이에서 고민, “심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심이 없는 건 전혀 아냐, 알아볼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다”고 했다.
그렇게 먼저 혜경과 데이트하게 된 규덕.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규덕은 “건강으로안 좋을 때 상대방이 아픈 거에 대해  전 배우자는 ‘몸이 약한 사람과 살면 너는 나한테 뭐 해줄 수 있냐고 해 서러웠다”며 “근데 (혜경은) 냄비에 데였을 때 다친 나를 걱정해줘서 감동받았다”고 했다.
규덕은 “내가 아프면 누군가에게 민폐란 생각을 해 진심으로 걱정한 모습이 생소하고 새로운 반응이었다”며“알면 알 수록 더 좋은 사람, 관심과 호감이 있다. 누군가를 눈치를 보고 미안한 건 내 몫 , 불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다른 추억을 주고 싶다”며 호감에 대한 확신을 전했다.
이어 수진과의 데이트도 하게 된 규덕. 공방 데이트를 하게 됐다. 수진은 규덕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며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깨동무 하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러면서 “잘 생겼다, 내 취향”이라며 적극 표현했다.이에 은지원은 “저 스킨십이 좋을까, 난 별로일 것 같다”며 조심, 이지혜는 “아이콘택트가 많이 없어졌다 수진에게 마음이 없어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렇게 모두의 걱정 속에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눴다. 수진은 “너랑 이렇게 만나 좋다 오늘 못 잊을 것 같다”고 하자 규덕도 “나도 자존감이 많이 생겨, 누나의 대화는 좋은 사람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 데이트가 더 좋았나’는 수진의 물음에 규덕은 “이게 더 재밌었다”며 반전의 대답을 하기도. 패널들은 “이건 또 무슨 소리 어떻게 해석해야하나”며 당황, 은지원은 “재미는 공방이 있을 것 좋았기보다 진짜 재밌던. 것”이라 말했다.
이 가운데 수진은 데이트가 짧았다고 아쉬워하며 “나중에 우리 둘이 몰래 나갔다 오자”고 했고 규덕은 “그래”라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모두 “마음이 변한 걸까, 뭐지 저건? “이라며 충격, “전혀 예측이 안 된다 , 이 삼각관계 정말 알 수 없다”며 반전의 연속인 규덕의 마음에 대혼란인 모습을 보였다. 이혜영은 “진짜 모르겠다 혜경이가 보면..”이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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