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5연승 노리는 삼성, 외인 선발 코너는 5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14 10: 58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을 노린다.
삼성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앞서 6차례 승부 결과는 3승 3패로 팽팽했다. 최근 4연승 중인 삼성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날 삼성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를 선발로 내세운다. 코너는 지난 14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 중이다.

삼성 외국인 투수 코너. / OSEN DB

지난달 22일 KT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직전 등판이던 지난 8일 키움전에서는 4.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NC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첫 만남이던 지난달 10일, 코너는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이번에는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NC 선발은 우완 신민혁이다. 그는 지난 13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8일 한화전에서 7이닝 2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삼성전 첫 등판인 그가 한화전 느낌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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