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논란의 수세미 패션 해명 "저만큼 소화하는 거 쉽지 않다"(아티스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6.14 18: 24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가 이승철, 선미, 고경표, 엑소 첸과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녹화에서는 배우 고경표와 지코가 만났다. 
두 사람은 재작년을 뜨겁게 달군 ‘아무경표’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청룡영화제) 시상식 시작부터 텐션이 오른 상태였는데, 지코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터져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지코는 댓글에 ‘고경표 씨 무대 잘 봤습니다’ 밖에 없다며, '아무노래'를 뺏겼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히메컷부터 입금 전후까지 자유로운 영혼을 자랑하는 고경표는 “마른 몸을 유지하지 않으면 작품이 안 들어오더라. 안타까운 일”이라며 입금을 위한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또 요즘 화제인 패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는데, 지코는 “옷은 그렇다쳐도 스스로 흡족해서 셀카를 찍은 거냐”며 의문을 표했다. 
고경표는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냐. 저 착장 저만큼 소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많이 좋아해주시면 더 즐겨보겠다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이날 ‘아티스트’에서 가수로 데뷔 무대를 마친 고경표는 “많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해보고 싶었는데, 재미있다. 머리가 빵빵 터지는 중”이라며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린의 '...사랑했잖아...'와 John Legend의 , 또 지코와의 특별한 듀엣 무대까지 선보이며 놀라운 가창력을 뽐냈다고. 이는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늘(1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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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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