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광, 지성 레몬뽕 주사기 감춘 이유 밝혀졌다 "마약중독, 알고 있었다" ('커넥션')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14 22: 37

정재광이 지성의 마약 중독을 알고 있었다. 
1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김창수(정재광)가 장재경(지성)의 마약 중독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앞서 장재경은 잠입수사를 하다가 마약상의 의심을 피하려고 레몬뽕 주사를 맞았다. 하지만 마약사범 강민호(도건우)가 장재경이 경찰이라고 외쳤고 마약상들은 도망가버렸다.

장재경은 자신이 맞았던 레몬뽕 주사기를 수거하려고 했고 그때 김창수(정재광)이 몰래 주사기를 챙기는 모습을 목격했다. 마약상 중 김대성(배재영)을 검거했지만 김대성은 자신은 레몬뽕을 모른다고 발뺌했다. 
장재경은 "너냐.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창수는 "나는 그냥 반장님이 약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알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앞서 장재경이 경찰서 안에 있던 레몬뽕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CCTV를 없애고 장재경을 화장실에 데려다 놓은 것도 김창수였다. 장재경은 "왜 안 알렸나. 신고해야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창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누가 반장님을 약에 중독시켰고 반장님이 그 범인을 잡으려고 숨기려고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창수는 장재경을 보호할 이유로 주사기까지 따로 숨겨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윤진(전미도)은 운종의료원과 박준서(윤나무)의 관계를 파헤치다가 오치현(차엽)에게 납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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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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