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둘째임신' 이정현, 올해 '11월' 용띠맘 된다 "태명 복덩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5 08: 55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11월 출산을 알린 가운데, 먹덧과 입덧이 심했던 풀스토리를 공개, 특히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임신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편스토랑의 안방마님, 만능여신 이정현이 반갑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이 순둥이 딸 서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 것.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심지어 "여기 임신 명단이다"고 하자 이정현도 "맞다, 임신 명단인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올해 11월 출산임을 고백, 붐의 딸과 같다며 "키즈카페 같이 가자"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정현 스스로도 꿈을 꾸고 깜짝 놀랐다는 둘째의 태몽 이야기도 꺼냈다. 이정현은 "돌고래 꿈을 꾸고 난 아이, 태몽이 좋아서 복권사야하나 싶었다"며 "돌고래 5마리랑 수영하는 꿈이었다"며 태몽도 전했다.
본격적으로 이정현의 일상을 공개했다.  VCR 속 이정현은 귀염둥이 딸 서아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도 아내를 잘 도와주는 남편이지만, 이정현이 둘째를 임신한 만큼 더욱 아내를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언제 둘째를 계획했는지 물었다. 이정현은  "사실 임신, 출산이 너무 힘들어, 둘째는 절대 없다' 란 생각이었다"며 "서아 임신당시 입덧을 심하게 했기 때문. 3개월간 너무 힘들어 매일 울었다"며 상상 이상의 힘듦을 겪었다고 했다. 이정현은 "근데 딸이 너무 예뻐, 더 나이들기 전 아기 낳을 수 있을 때 빨리 하나 더 낳자는 욕심이 생겼다"며 "신랑은 말도 못해, 제가 먼저 갖자고 하니 남편이 엄청 좋아했다"며 마침 둘째가 생겼다고 했다.
하지만  임신 사실알게 된 후 변화에 대해 남편은 "옆에서 보기에 겁날 정도로 아내가 밥을 많이 먹어임신초기 살 찌면 건강에 문제될까 걱정 ,임신 당뇨 등 있기 때문. 몸무게 보고하라고 한다"고 했다. 이에 이정현은 "이제 먹덧이 왔다 나보고 조금 먹으라고 해 화가났다"며  "그래도 다리가 부으면 안 돼서 밤마다 다리도 주물러 준다 우리 남편 너무 착해 고맙다"며 이정현은 임신 후 늘 잘 챙겨주는 남편에게 고마워했다. 
또 이날 이정현이 먹고싶은 것을 떠올렸고,  이정현은 남편이 만들어 준 음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다. 그러면서 "잘하네"라며 폭풍 칭찬, 남편도 뿌듯해했다. 그동안 본 적 없는 이정현의 폭풍 먹방에 모두 놀라자 
이정현은 “큰일이다 벌써 2kg이나 쪘다”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나 이제 요리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방송말미 남편 영상편지가 전해졌다. 남편은 지금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내에게 "내가 더 열심히 해서 일을 안하게 하고싶을 정도. 더 잘해줘야겠다"며 "복덩이 만날 행복한 날 기대하자, 정현아 사랑해"라며 손하트를 전했다. 
어느새 결혼 5년차인 두 사람. 이정현은 "감동이다 결혼한지 5년이 지나, 신혼 때 표현 자주했는데 요즘 바쁜 이유로 표현이 소홀했다"며 역시 사랑을 고백,  모두 "정말 운명이 있는거 같다 이제 네가족"이라며 축복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 결혼 3년 만에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로부터 2년 뒤 둘째를 임신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정현의 둘째 임신이 놀라운 건 그가 올해 44살이기 때문. 40대 중반에 임신에 성공하며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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