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형보다 나은 아우..올해 외화 중 최단 100만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6.15 14: 32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공감을 사며 사랑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4일째인 15일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5일 오전 11시 40분 누적 관객수 102만 8,363명을 동원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인사이드 아웃 2'는 9년 만에 돌아온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으로, 사춘기에 접어든 '라일리'에게 새로운 감정들이 찾아온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전편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여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감정을 통해 전달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는 전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폭발적 입소문 열기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2024년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외화 중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9일)을 가지고 있던 '웡카'에 비해 5일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이는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2015)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7일, 국내 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11일보다 빠른 기록으로 2024년 극장가를 견인할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를 본 관객들은 “역시 인사이드 아웃! 기대를 뛰어넘는다”, “재미와 감동, 신선함 모두 갖춤”, “새로운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라일리'처럼 나의 10대 시기가 생각나서 너무 좋았다”, “소년부터 청년까지 아우르는 따뜻한 위로”, “새로운 감정들도 너무 매력적”, “너무 재밌다!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영화”와 같이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보내고 있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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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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