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을 마친 키움 이원석이 두산 더그아웃을 찾았다.
양의지와 이야기 꽃은 피우던 이원석은 김한수 코치, 베테랑 허경민, 조성환 코치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할 얘기가 아직 많이 남은 듯 두산 선수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함께 스트레칭을 했다.
이후 등장한 김재호, 김재환과는 그라운드에 앉아 손님맞이하듯 인사를 나눴다. 마치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장면이었다.
옛 동료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누는 이원석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4.06.15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