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연예계 대표 ‘파파미(파도 파도 미담)’ 스타로 활약 중인 가운데 팬덤 영웅시대도 만만치 않은 선행을 동참하고 있다.
14일 팬클럽 영웅시대에 따르면 인천지역 임영웅 팬클럽 ‘인천 웅’s 사랑방’은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해 천만 원 기부를 약정하고, 6월 16일 임영웅 생일을 맞아 616만 원을 먼저 전달했다. 팬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임영웅 생일을 맞아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실천한 행동이라고.
인천에 이어 강원 팬클럽은 속초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수 후원을 펼쳤다. 강원 영웅시대는 지난 11일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제주 삼다수 생수(2ℓ) 1,800개를 후원했고, 속초시 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생수를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배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혹서기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평택북부장애인 복지관에 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광주와 전남 지역 영웅시대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16만원 기부하며 폭염 취약가구의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진주 영웅시대는 인도네시아 빅토리 학교에 후원금 735만 원을 기부했고, 정읍 영웅시대 무지개방은 자치센터를 통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부산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16만원 기탁, 부산금정산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성금을 기탁해다. 부산 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부산연탄은행에 천만원 기부와 도시락 나눔 봉사로 선행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 통영, 울산, 여수, 안산 등 다양한 지역에 있는 영웅시대 팬클럽에서 기부 소식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앞서 임영웅 역시 어버이날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훈훈한 소식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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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웅시대 팬클럽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