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하하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전파를 탔다.
초록을 가득 머금은 6월, 멤버들이 모였다. 이때 이이경은 하하를 보며 “오늘 왼쪽으로 잔 거냐 베개자국이 있다 심하다”라고 폭소, 일어난지 3시간 지나도 안 돌아온 모습이었다.
유재석은 “너 관리 어떻게 하는 거냐”며 믿을 수 없는 하하의 피부탄력에 충격, “예전에 명수형 얼굴이 돈가스 자국 놀렸는데”라며 동생의 노화에 탄식했다. 이이경도 “오늘 점심까지 안 돌아올지 보겠다”며 주목했다.
이어 점심시간이 다가왔고, 모두 하하 얼굴을 보며 “드디어 네 시간만에 피부가 돌아왔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편의점에 들린 멤버들. 하지만 외국인 직원은 하하를 알아보지 못 했다. 심지어 ‘무한도전’ 팬이었다는 것. 하하는 “어떻게 ‘무한도전'에서 나를 몰라, 나 열심히 목숨걸고 했다”라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예전에 어린이도 너 ‘런닝맨’ 나온 거 모르더라”며 또 한 번 인지도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언급, 하하는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며 충격받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