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역대급 난타전 끝에 LG 트윈스에 승리했다.
롯데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9회 2아웃에서 나승엽이 결승타를 때렸다. 역전을 6차례 주고받는 타격전이었다.
9회말 무사 1루에서 오스틴은 삼진 아웃, 1루 주자는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오스틴이 삼진 이후 2루 송구하려는 롯데 손성빈과 위치가 겹치며 판정이 지연되자 LG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판정에 어필하고 있다. 이후 롯데 김태형 감독은 오스틴의 송구 방해를 어필하면서 경기가 4분 이상 중단됐고, 결국 김태형 감독은 항의 시간(4분)을 초과해 퇴장 당했다. 2024.06.15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