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결별' 테일러 스위프트 '전 남친' 입열었다 "6년간 헌신"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6.16 17: 16

 배우 조 알윈(Joe Alwyn,33)이 전 연인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34)와의 결별에 대해 침묵을 깨고 그들의 6년간의 관계에 대해 '길고, 사랑스럽고' '완전히 헌신적'이라고 언급했다. 
사생활에 대해 사적인 것으로 유명한 알윈은 최근 더 선데이 타임스 스타일(The Sunday Times Style)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과거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스위프트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길고 사랑스러웠다'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완전히 헌신했다"라고 덧붙였다. 
알윈은 최근 본인을 언급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스위프트의 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들어보았느냐는 질문에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해 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희망한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6년 반이 넘는 길고 사랑스럽고 헌신적인 관계가 끝났을 때 오는 어려움을 누구라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스위프트와 알윈은 6년간의 교제 끝에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바로 스위프트가 낸 앨범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두고 팬들은 이 앨범이 알윈을 언급한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연애에 대해 노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위프트는 또 곡 ‘유어 루징 미(You're Losing Me)’에서 알윈을 디스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멧 갈라에서 우연히 만났고 그들의 관계가 대중의 눈에 띄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와 알윈은 공개적으로 결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 소식통은 지난 4월 두 사람이 극적이지 않은 원만한 결별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설에 휩싸이기오 했기에 결별 소식은 팬들에게충격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스위프트는 알윈과 결별 후 바로 영국밴드 더 1975의 보컬 매티 힐리와 사귀었는데, 스위프트가 열애 중에 곡 작업을 하며 힐리와 만났던 점 때문에 '환승연애’ 의혹이 일기도 했다. 스위프트는 힐리와 짧은 열애 후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를 만나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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