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아내, 첫눈에 반해..매일 사진 볼 정도로 예뻐” (‘백반기행’)[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16 20: 18

‘백반기행’ 새신랑 이상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등장해 ‘달콤살벌’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이상엽은 이날 ‘달콤살벌’ 신혼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새신랑이다 아직”이라며 “친구 통해서 소개를 받았다. 사진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예쁘기도 하고 약간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화려한 모습이 좀 있더라”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그 사진을 보고 그 시간 이후부터 매일 그 사진을 보고 있더라고요. 핸드폰에 저장을 해놓고, 잘 되든 안 되든 일단 만나야겠다. 딱 만나는 순간, 그 순간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촬영이 늦게 끝나건 일찍 끝나건 끝나면 그냥 가서 만나고 보고 오고 했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상엽은 5월 21일 부부의 날 아찔했던 일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제가 부부의 날이었다. 저도 몰랐는데 오전에 저한테 SNS로 메시지를 보낸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아내는 ‘여보 오늘은 부부의 날이다. 꽃처럼 화사한 날씨에 우리 꽃처럼 아름다운 하루 보내요’라며 꽃 이모티콘과 함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상엽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꽃을 준비해야겠다. 저는 저녁 먹기로 한 장소로 꽃을 보낸 거다. 그런데 제가 딱 집에 들어가니까  아내가 ‘어? 꽃이 없네?’ 딱 그 이야기를 하는데 근데 그 짧은 시간 억울함과 막 얘기를 하고 싶은데 이 사람은 서운해서 이러고 있고 저는 막 억울하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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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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