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나경은도 몰라" 유재석, 초특급 '1급 비밀' 대체 뭐길래! ('런닝맨')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17 10: 10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도 모르는 초특급 비밀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비밀을 고백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지예은이 탈출하기 위해서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비밀 발설’을 수행해야 했다. 이에 모두 “비밀? 지금까지 얘기 안 했으면 정말 얘기 못하는 것”이라며 14년간 말 못했던 각자의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해했다.

이때 유재석은 “나도 비밀 한 번 하면..아들 지호도 모를 것. 초특급 비밀”이라며 최초공개,“아내 경은이도 모르는 초특급 비밀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어저께다,  지호가 용돈을 받아 지갑에 무려 20만이 들어있었다 학생인 지호에게 큰 금액,안 되겠다 싶어 15만원 뺐다”고 했다. 아들 지호의 지갑에 몰래 손을 댔다는 비밀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지호가 상심이 크겠다”, “아빠가 아들한테 그래도 되냐!”라며 원성을 폭발, “아빠가 아들 돈을 그래도 되나”며 비난이 들끓었다. 그러면서 “아들은 15만원 행방을 모를 것, 찾고 있으면 어쩌나”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20만원을 다 쓸 것 같더라”며 “아들이 많이 화가 났을 수도 있다”며 아들이 ‘런닝맨’ 시청을 하지 않길 바랐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 돈은 통장에 넣어줄 것, 무조건 넣어줄 거다, 지호야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아무쪼록 대담함 범행자백에 미션을 성공한 유재석, 이어 송지효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도 모른다”라며 이색 근황에 대해 운을 떼 궁금하게 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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