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구 FC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벨톨라의 결승골로 앞세워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대구는 3연패로 위기에 빠졌으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대구는 전반 23분 세징야가 압박을 이겨내고 정확하게 침투하던 벨톨라에게 패스를 전했다. 이를 잡은 벨톨라가 상대 골키퍼의 반대편을 노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 주도권을 이어갔다. 대구는 후반 23분 박용희와 정재상을 빼고 박세민과 고재현을 투입하면서 계속 공세를 이어갔다.
대구는 후반 40분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박세민이 압박 이후 찌른 공을 세징야가 잡았다. 이를 세징야가 정확한 패스로 고재현에게 넘겼으나 마무리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1-0 대구의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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