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 5점 차 뒤진 경기를 따라붙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었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9-8 극적인 끝내기로 이겼다. 김영준이 8회 등판해 3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8회말 2사 만루에서 LG 김범석이 삼진을 당하자 염경엽 감독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상황에 대해 어필을 하고 있다. 비디오판독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염경엽 감독은 항의시간 4분 초과로 퇴장됐다. 2024.06.16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