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선발전에서 우승한 13세 이하(U-13) 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이 2024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월드시리즈 예선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지난 16일 일본 나리타시 나스파 구장에서 열린 예선 1차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4회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선발 김태민(용인 수지구)을 비롯해 황준희(인천 서구), 김동현(화성 서부), 문희건(시흥시)이 1이닝씩 책임지며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공격에서는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홈런 포함 14안타 15점을 뽑아내는 등 홍콩을 가볍게 제압했다.
한편 아시아-퍼시픽지역 7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눠 4개 팀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 3경기를 치른다.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17일 오후 나스파 구장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2차전도 가져온다면 4강 진출이 확정적이다. /what@osen.co.kr
♦︎대한민국 U-13 인터미디어트 대표팀 명단
▲감독 : 김문상(수원 권선구 감독)
▲코치 : 이현기(시흥시 감독), 김진수(화성 서부 감독)
▲선수 : 홍연준, 김민준, 황준희(이상 인천 서구), 유현준, 김태민(이상 용인 수지구), 김동현(화성 서부), 김선빈, 문희건, 오준혁(이상 시흥시), 장우석(오산시), 김도현(서울 양천구), 이산(서울 구로구), 김상현(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