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구자를 선정했다.
두산은 17일 "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두산은 "행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기획했다. 시구는 6.25 참전유공자 표용은 님, 시타는 6.25 참전유공자 최은석 님, 시포는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맡는다"라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이날 중앙매표소 옆 광장에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을 부착하며,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단체회원 100여 명을 초청하여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