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조우종이 보디프로필을 찍는데 성공, 하지만 모두 "얼굴 미스매치"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이 바프를 찍었다.
이날 조우종은 전현무가 지난 5월에 보디 프로필을 찍고 브랜드 평판 1위를 하자, 위기감을 느낀 듯 본인도 보디프로필을 찍을 것이라고 했다. 조우종은 “전현무에게 뒤지지 않겠다 브랜드 평판 1위 노려보자"며 약 2주간의 대장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진지하게 운동 모드에 돌입한 조우종. 이에 정다은은 “중간점검하겠다, 내 눈바디”라며 남편 조우종의 몸매상태를 체크했다.약 11일 만에 복근이 실제로 생긴 것. 반전 식스팩을 공개한 것이었다. 하지만 김구라는 “복근하고 얼굴이 안 어울린다”며 폭소하게 했다.
대망의 디데이. 펌핑존으로 이동했다. 근육을 더욱 키우기 위한 것. 조우종은 가장 공들인 복근부터 펑핑을 시작, 진지하게 운동에 집중했다. 전현무 능가할 선명한 왕자를 만든 모습. 션도 “많이 빠졌다”며 인정, 김구라는 급기야 “박재범 느낌 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등근육에 이어 완벽한 복근을 드러낸 조우종. 이에 장항준은 “전현무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깜짝,김숙도 “운동한 티가 난다”고 했다. 아내 정다은도 “장난 아니다”며 깜짝 놀랐다.이에 조우종은 “몸매는 나아야한다”며 민망해했다.하지만 김구라는 “세상이치가 낫다고 다 좋은건 아니다”며 웃음짓게 했다.
이어 개인 프로필를 진행, 사진작가는 “바지 벗을 거냐”고 물었다. 전현무도 속옷까지 노출했기 때문.조우종은 “바지까진 못 벗겠더라”며 바지를 입고 진행, 피땀 눈물로 준비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47년 인생 첫 바프 성공한 모습.조우종은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 내년에 또 하자, 대신 얼굴찍지말고 몸만 찍어라 안 어울린다”며 폭소, 이지혜는 “머리스타일이라도 바꿔라, 너무 모범생같다”며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