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없는 해피한 동행” 부천, 해피엔딩과 3년째 후원 협약 체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6.18 14: 14

부천FC1995가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묘기업 ‘해피엔딩’과 후원협약을 3년 째 이어간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금요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과 ㈜해피엔딩의 김수경 대표이사(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겸직)가 참석했다.
해피엔딩은 반려동물 장묘 전문 기업으로 장례를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더불어 보호자의 마음을 돌보는 케어까지, 반려동물 장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김수경 이사장은 비시즌 전지훈련지 격려방문을 비롯해 거의 모든 홈경기에 방문할 정도로 구단에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진과 직접 티켓을 구매해 경기장을 방문했고, 원정석에서 함께 응원을 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단은 해피엔딩에게 기부금을 전달받고, 2024시즌 동안 부천종합운동장 내 A보드 등 광고 권리를 부여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함께한지 벌써 3년째다. 김수경 이사장이 구단에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지 알고 있다. 계속해서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경 이사장은 "단순히 이사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후원하는 게 아니다. 부천과 함께한 지난 2년을 돌아봤을 때, 부천시민의 다양한 호응을 느낄 수 있었고, 계속해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후원을 이어가게 된 배경을 전했다.
또한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스폰서십의 여러 이점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기업인들에게 스폰서십을 권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구단의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더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부천FC1995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