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한국판 '인턴' 주인공 물망? "정해진 것 NO...긍정 검토 중" [공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18 18: 40

배우 최민식이 한국판 리메이크 영화 '인턴'의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작사 앤솔로지스튜디오 측이 입장을 밝혔다.
18일 앤솔로지스튜디오 측은 OSEN에 "해당 사항에 대해 확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워너브러더스와 시나리오 개발 단계다. (개발을) 긍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감독, 배우 등 구체적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60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에 이어 관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백상만의 품격 있는 시상식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아 믿고 보는 진행력을 자랑한다. 배우 최민식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05.07 /cej@osen.co.kr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인턴'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한 미국 영화로 열정적인 30대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 분)의 회사에 노련한 70대 인턴 벤(로버트 드 니로 분)가 고용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앞서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2020년 리메이크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었고, 이후 최근 들어 다시 제작에 대한 논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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