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두산이 최원준을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NC와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사이드암 최원준이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6.90을 기록 중인 최원준은 지난 4월 25일 NC를 상대로 6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두산은 전날 경기에서 선발 브랜든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NC를 6-2로 눌렀다. 강승호는 2회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공격을 주도했고 라모스, 김재환, 양석환 등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에 맞서는 NC는 외국인 투수 카스타노를 내세운다. 13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최근 페이스는 좋은 편. 지난 7일 한화전과 13일 KT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