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이민우가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 작사가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에 114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현지인의 소울푸드’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함께 ‘일본 맛슐랭 가이드 나고야’를, 이석훈이 유맥주와 함께 ‘튀르키예 먹거리 총집합 이스탄불’을, ‘큰별쌤’ 최태성이 캡틴따거와 함께 ‘중국 대륙의 맛 상하이’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인의 소울푸드’ 여행지 특집에서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신화의 이민우가 함께 한다. 이민우는 “제가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과 ‘슈퍼스타’의 작사가다”라며 놀라운 이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전국을 뒤흔든 ‘ET춤’의 역사에 이민우가 있었던 것.
이에 김신영은 자신의 롤모델이 이민우라고 밝히며 “이유가 있다. 이분이 바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정회원이다”라고 덧붙여 ‘돌부처’ 최태성마저 사인받기에 눈독을 들인다고. 나아가 이석훈까지 “준회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실 김신영과 나는 준회원”이라며 이민우에 대한 선망의 눈길을 보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민우는 ‘한음저협 정회원’ 다운 디테일한 미각 묘사로 MC진을 감탄케 한다. 이민우는 “직영점과 본점의 맛은 또 다르다”, “감자, 버터, 치즈에 음료까지 하면 끝”이라는 등 음식은 물론 지점 차이와 조합까지 신경 쓰는 신개념 접근으로 MC진을 놀라게 한다고. 이에 이석훈은 “확실히 정회원은 디테일하다. 이런 표현은 처음”이라며 이민우에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 ‘디테일 장인’ 이민우를 감동 시킨 현지인 픽 소울 푸드 여행지는 어디가 될 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