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라디오 생방송 중 '깜짝' 말실수→박하선 "광고 아냐" 수습 ('씨네타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19 14: 37

배우 안소희가 생방송 중 깜짝 말실수를 선보였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대치동 스캔들'과 연극 '클로저'로 돌아온 안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희는 추천해 주고 싶은 맛집을 묻자, "이미 너무 유명하긴 할 텐데, 제가 딱 며칠 전에 팥죽을 너무 먹고 싶어서 O빙고를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너무 맛있더라"라며 상호명을 직접 언급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아, 이렇게. 보통 원래는 땡 빙고라고 말한다"라고 웃었고, 뒤늦게 실수를 알아차린 안소희는 "아, 죄송합니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박하선은 "아니다. 괜찮다. 광고는 아니니까"라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이윽고 안소희 역시 "땡빙고에서 팥죽을 먹었는데요, 너무 맛있었다"라고 화답했다.
박하선은 "오늘 (가게가) 불티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소희는 "날씨 더우니까, 팥빙수 드시면 좋을 거 같다"라며 맛집 추천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소희의 주연작 '대치동 스캔들'은 오늘(1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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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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