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 "8일 크루즈 신혼여행...총비용 3200만원" ('TMI 지은')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19 18: 11

 제이제이가 줄리엔강과 함께한 크루즈 신혼여행 총비용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서는 "세젤큰 크루즈타고 캐리비안 8일 신혼여행 총후기 (비용, 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캐리비안 크루즈를 통해 신혼여행을 즐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첫번째로 생각했던 게 둘 다 안 가본 곳을 가자는 생각이었다. 이래저래 다 재끼고 보니 아프리카, 몰디브가 남더라. 몰디브를 알아봤는데, 전 비행시간이 긴 여행을 가고 싶었다. 너무 바빴다 보니까 온전히 쉴 수 있던 시간이 비행기에서 밖에 없더라. 그래서 미국쪽으로 가자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꼭 한번 해보고 싶은게 크루즈 여행이기도 했다. 웨딩홀을 예약하자마자 이걸 예약을 했다. 가장 크고, 가장 시설도 많고, 한마디로 말해서 비싼 배다. 1년 전에 예약을 했는데, 좋은 객실은 많이 마감이 됐었다. 발코니가 있는 일반 객실을 처음에 했는데, 출발 2개월 전에는 아쉽더라. 후기를 보니 방이 너무 작더라. 그걸 보고 업그레이드를 했고, 발코니가 있는 주니어 스위트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처음에 타자마자 그 시설과 전반적인 공간감을 보고 이게 배라니, 믿을 수 없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대박이었던 건, 카페였다. 케이크도 있고 샐러드, 푸드류도 정말 많았다. 이거를 주문하는 건가 싶어서 몇개 골라서 물어보니까 그냥 가져가라더라. 실제 공원처럼 조성해 놓은 공간이 있는데,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들어가서 그냥 가져가면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비용에 대해서는 "일단 비행기 티켓, 저희는 비즈니스 좌석으로 왕복 한 사람당 620만원이었다. 크루즈는 첫 결제 금액이 10,298달러(약 1408만원)였다. 일반 발코니 캐빈 가격이었고 여기에 키, 언리미티드 다이닝 패키지,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노쿨링 프로그램 두 개를 내가 추가 구매했다. 그랬더니 2,200달러 정도 추가됐다. 여기에 중간에 업그레이드를 해서 추가적으로 320만원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끝이 아니다. 현지에선 각각 사우나 무제한 패키지 180달러씩 구매했고, 피티, 마사지, 카지노, 빙고도 했다. 다 합쳐서 2000달러 정도 썼더라. 그럼 한 3200만원 정도 썼다"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어마어마 하다. 겜블이랑 카지노만 줄였어도 줄었을 것"이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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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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