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서효림이 남편 정명호에 대해 육아 부분에 있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베짱이 사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가 등장했다.
정명호는 “서효림 씨 남편으로 4년째 활동 중인 정명호다. 어머니는 욕쟁이로 활동 중인 김수미 씨다. 조이 아빠로 활동한 것도 4년째다. 그렇게 근근하게 살고 있다”라며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명호는 처가댁에서 허리가 아프다며 누워 있고, 자고 있고, 아예 자기 집처럼 행동했다. 서효림은 “자기 집처럼 편하게 왔다갔다한다. 제가 지방 촬영을 가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처가에 가서 놀다 온다. 불편해 하질 않는다”라면서 “성격이 좋은 것도 있는데, 너무하지 않나, 그럴 때가 있다. 친오빠도 저렇게 못한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런 정명호에게 반전이 있었다. 딸 조이와 내내 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서효림은 “육아에 있어서는 정명호가 1등이다”라면서 “아기랑 잘 놀아주고, 아기를 잘 케어한다. 제가 1~2주 자리를 비워도 조이는 엄마를 찾지도 않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병옥은 “저건 진짜 쉬운 일 아니다”라고 말했고, 서효림은 “그래서 같이 산다”라며 결혼 유지 이유로 이 부분이 가장 크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