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부부 같다”..김동완♥서윤아, 단둘이 첫 해외여행서 ‘달달’ (‘신랑수업’)[Oh!쎈 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20 00: 30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 앞에서 등근육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 서윤아가 베트남 냐짱(나트랑)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과 서윤아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단 둘이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신혼 부부 같다”며 패널들은 환호했고, 이다해는 “저도 세븐과 함께 간 첫 해외여행이 베트남 푸꾸옥이었다”라며 셀럼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김동완이 미리 준비한 렌터카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서윤아는 “베트남 맨날 친구랑만 오다가 오빠랑 오니까 처음 온 것 같다. 되게 색다르다”라며 설레어했고, 김동완은 “남자랑 처음 왔나봐”라고 묻더니 한 번도 없다는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여행 시작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은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다. 바로 침대 위 신혼여행에서만 본다는 허니문 꽃 장식이 있었기 때문. 패널들은 “진짜 허니문이다. 대박이다”라며 흥분했고, 김동완은 “커플 예약 했더니 허니문으로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윤아는 “사진 찍어야겠다”고 웃으며 수건으로 만든 커플 새를 사진 찍었다.
이어 김동완은 프라이빗 수영장과 장미꽃잎으로 가득찬 욕조를 안내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날 밤, 프라이빗 풀장에서 서윤아와 와인을 마시던 중 김동완은 “프라이빗 해서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 아무도 모른다”라고 했고, 서윤아 역시 “무슨 짓 할 거야?”라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높였다 .
두 사람은 여행룩으로 갈아입은 뒤 바닷가로 향했다. 김동완은 “나 잠깐 물장구 좀 치고 와도 돼?”라며 수영복으로 환복 후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러던 중 뒤돌아 과감하게 상의 탈의를 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서윤아가 보려하자 “안돼 내 뱃살은 보지마”라며 간절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걱정과 달리, 김동완은 성난 등근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패널들이 호응하자 김동완은 “팬들이 실망할 것”이라고 했고, 이수지는 “옷 입은 것보다 벗은 게 낫다. 맨날 저렇게 와서 앉아 계셔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수상 액티비티까지 물놀이를 마친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함께 식사하던 중 서윤아는 “오늘 오빠가 아니었으면, 내 생에 한 번도 하지 않을 일을 했다.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예쁘더라. 오늘 좀 더 허물어볼까?”라고 했고, 서윤아는 “뭘 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밤 거리를 산책하며 숙소에 도착했다. 이어 “우리 일단 씻자”라고 말하며 들어간 두 사람에 패널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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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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